November 4, 2015

Day 1

21/09/2015

Waited for minicabit driver almost an hour at the Heathrow Airport.

예상된 오버차지 20만원을 내고 수하물 3개를 런던으로 옮겼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짐'이었다.
비행기가 허용하는 수하물 사이즈를 이번에 숙지하게 됐다.

전시 제품과 디스플레이 스탠드까지 핸드캐리로 옮겼다는 말에
전시에서 만난 모두들 '용감'하다고 했다.
핸드캐리를 고려한 knock-down과 스태킹 가능한 디자인이라서 가능했다.

혼란스러운 입국장에서 저녁 6시30분에 예약한 택시기사를 1시간 동안 기다렸다.
완전 지쳐버렸지만 
히드로 공항에서 동쪽의 쇼디치까지 런던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에 행복했다. 






July 28, 2015

On the list

http://www.tentlondon.co.uk/stands?year=2015


2015년 TENT LONDON 전시에 참가한다. 

겨우 전시 신청을 완료했고 exhibitor list에 나도 등록이 됐다!

그런데 리스트에 뜬, 제품의 단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흐리고 푸르딩딩한 이미지...

사진 보정과 그래픽 작업에 굉장히 약한 나는 갑자기 의욕 상실이 되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막막하다. 


급하게 다른 사진으로 보정하고 트림해서 교체해달라고 메일 보냈으나
답이 없다.

진도가 나가고 있다고 기뻐하다가
회사일도 개인 프로젝트도 뜻대로 되는 게 없어 힘빠지는 일주일.



July 13, 2015

Photoshoot


07/12/2015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사진 촬영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의 시행착오와 좌절은...다시 생각하기 싫어서, 못 올릴거 같다.
어쨌든 한 고비는 넘었다.


May 23, 2015

Designing Design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학생의 마음으로 다시 꺼내든 책.

"사물을 보고 느끼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그 수없이 많은 방법을 일상의 물건이나 
커뮤니케이션에 의식적으로 반영해 가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것, 즉 생활하는 것의 의미를 물건 만들기의 과정을 통해
해석하고자 하는 의욕이 바로 디자인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석해 나가는 과정에 
디자인의 본질이 있다. "

"....그것을 공유하는 가운데 생기는 감동이 바로 디자인의 매력이다." 

고마워요. 하라 켄야님

May 22, 2015

Today's progress

completed 1st sample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만족과는 거리가 멀다.
애매하다는 말이 딱 맞다. 

계획을 꽤 수정해야 할 거 같은데 엄두가 안난다.
하지만 실제 스케일 제품이 내 손안에 있으니 아이디어야 솟아라.

이래서 샘플인거지, 왜 샘플을 만들겠나...



May 17, 2015

Today's progress


The first sample was made wrong....
잘못 만들어진 샘플을 확인하다.
어쨌든 전체적인 비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점으로 위로를 삼기로 했다.

빨리 완성시켜 사진 예쁘게 찍어보고 싶다!